'마이걸'의 히로인 이다해가 차기작 선정을 앞두고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. 이다해는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남긴 글을 통해 "'마이걸'을 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아서,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자 신중하게 다음 작품을 보고 있다"고 전했다. 지난 19일 '마이걸'의 파트너 이동욱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했던 이다해는 오는 25일 호반건설의 CF 촬영차 호주로 출국한 뒤 케이블TV 프로그램 출연을 위해 이탈리아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다. 이다해는 "25일 촬영 때문에 해외에 조금 오랫동안 나가있게 돼 그 전까지 그동안 하고 싶었던 거 다 하려고 운동도 하고 잠도 많이 자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잘 지내고 있다"고 근황을 전했다. 또 "정신없이 촬영하며 보낸 지난 3~4개월이 제겐 체력적으론 힘든 시간이었는지 몰라도 그만큼 보람되고 값진 시간이었나 보다"며 "고생 끝에 행복이 온다고, 친구와 카페에서 차 한 잔을 하면서도 그 여유로운 시간에 너무 감사하다"며 '마이걸' 종영 이후 찾은 소박한 행복을 표현하기도 했다. 한편 이다해는 오는 24일 열리는 샤넬 패션쇼에서 '마이걸'에 함께 출연했던 신예스타 이준기와 함께 무대에 설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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